[먹튀클릭 스포츠뉴스] 메이저 최다승 잭 니클라우스 "마스터스 올해 개최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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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튀클릭 스포츠뉴스] 메이저 최다승 잭 니클라우스 "마스터스 올해 개최 힘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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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열전’으로 불리는 마스터스 골프 토너먼트(마스터스)가 올해 열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마스터스에서만 6차례 우승을 따내는 등 메이저대회 최다승(18승) 보유자인 잭 니클라우스(80)가 한 발언이라 눈길을 끈다. 니클라우스는 최근 ESPN과 인터뷰에서 “현실적으로 연기로 표현했지만 올해 안에 다시 개최하기는 쉽지 않다”는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지난 13일 플레이어이스 챔피언십 잔여라운드 취소를 결정한 데 이어 4월 첫 째주까지 모든 대회를 취소했다. 이어 내달 9일부터 열릴 예정이던 마스터스를 주관하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은 “마스터스를 비롯해 오거스타 내셔널 여자 아마추어 대회까지 4월에 치를 각종 대회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오거스타 내셔널 GC 프레르 리들리 회장은 “안타깝게도 코로나19 위험이 점점 커져 모두가 실망할 수밖에 없는 결정을 했다. 특별한 상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번 결정이 적절하다고 확신한다”면서도 “안전하게 대회를 개최할 수 있기를 바란다. 취소가 아닌 연기”라고 강조했다. 1934년 창설된 마스터스는 원년과 1939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4월 둘 째주에 열렸다. 세계2차대전 때인 1943년부터 1945년까지 3년간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는 대회가 취소된 적도 없다. 주최측이 “취소가 아닌 연기”라고 강조한 것도 이런 전통을 의식한 발언으로 유추된다. 그러나 ‘레전드’ 니클라우스는 “다른 대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할 때 올해 마스터스는 취소하는 편이 낫다는 게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말했다. PGA투어 일정만으로도 빡빡하기 때문에 마스터스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실제로 5월 PGA 챔피언십, 6월 US오픈, 7월 브리티시 오픈 등 매월 메이저 대회가 잡혀있고, 8월 초에는 도쿄올림픽도 예정 돼 있다. PGA투어 시즌 일정이 8월 플레이오프, 9월 라이더컵 등으로 마무리되기 때문에 마스터스 일정을 끼워넣는 게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니클라우스는 “4월 초로 예쩡됐던 마스터스를 연기한 것은 잘 한 결정이다. 누구도 오거스타에서 병을 옮아오기를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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